푸른 동해 바다를 따라 낭만적인 해안 풍경을 선사하는 부산 해변열차! 알록달록한 색감의 꼬마 열차가 해안선을 따라 달리는 모습은 그 자체로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. 하지만 해변열차의 매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죠. 열차 주변에는 아름다운 바다를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걷기 좋은 길들이 숨겨져 있답니다. 오늘은 해변열차를 타고 내려, 두 발로 걸으며 부산의 푸른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매력적인 산책길들을 소개해 드릴게요!주말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걸어보기로 하였습니다.우리가 선택한 길은 미포부터 청사포까지 약 2,5Km정도 되는 길을 걸었습니다.아이들이 아직 어려 송정까지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해서 절반만 다녀왔는데.. 그것도 힘들더라구요..^^미포 - 청사포 해변열차길 (약 2.5km, 예상 소요 시간..